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고 봄 햇살이 비치면 노루귀, 꿩의 바람꽃, 할미꽃, 제비꽃, 노랑매미꽃, 앵초, 현호색, 얼레지, 각시붓꽃, 노랑붓꽃, 양자꽃등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특히 제비꽃, 현호색, 붓꽃류는 종류가 다양하며 얼레지와 앵초, 꿩의바람꽃, 매미꽃은 군락으로 무리지어 피어나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가야산의 여름 (夏)
기온이 높고 낮이 길어지는 여름에는 녹음이 짙어 꽃이 별루 없어 보이지만, 1년 중 가장많은 꽃이 핀다. 꽃창포, 원추리, 하늘나리, 말나리, 참나리, 비비추, 패랭이꽃, 동자꽃, 오이풀, 도라지, 잔대, 초롱꽃, 금강초롱꽃, 마타리, 엉겅퀴, 자주꽃방망이등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 천혜의 식물원을 이룬다.
가야산의 가을 (秋)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 여름에 핀 꽃들이 계속 남아있는 한편 꽃향유,향유,구절초,산국, 감국,쑥부쟁이,용담 등을 비롯하여 산부추,참산부추,꽃무릇등이 화려하게 가을을 수 놓는다.
가야산의 겨울 (冬)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눈과 바람이 빚어내는 눈꽃 말고는 꽃을 볼 수 없지만 연평균 기온이 14~15℃인 우리나라 남부와 제주도 산록에서는 한란, 보춘화등이 피어난다.